<

티스토리 뷰

목차



    해외직구를 하다 보면 종종 개인통관고유부호(개인통관번호), 이름, 주소가 서로 다르게 입력되어 통관이 지연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세관 기준이 강화되어, 구매정보와 개인통관번호 등록 정보가 불일치하면 반드시 수정해야만 원활한 통관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상황별 문제와 해결방법을 안내드립니다.

     


    1. 불일치 시 발생하는 문제

     

     

    • 이름이 다른 경우
      개인통관번호에 등록된 이름과 실제 수취인 이름이 다르면 통관이 불가합니다. 세관은 성명과 통관번호가 완전히 일치해야만 통관을 허용합니다.

     

    • 주소가 다른 경우
      주소 불일치만으로는 대부분 통관이 가능하지만, 세관에서 도용 여부 확인을 위해 연락이 올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신분증 사본 제출 요구나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정보 불일치
      오타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세관·배송업체가 확인 절차를 진행하며, 문제 해결이 지연되면 반송·추가비용 발생·폐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이름·주소·연락처 불일치 해결하기

     

    이미 주문 후 다르다면, 세관 또는 배송업체 안내에 따라 불일치한 항목을 수정해야 합니다. 

    아래 확인하여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① 이름 불일치

    • 구매처 또는 배송대행지에 연락하여 실제 통관번호 등록자 이름으로 수정 요청
    • 통관 진행 중이라면 세관·특송업체 안내에 따라 정보 정정
    • 반드시 신분증과 동일한 이름 사용

     

    ② 주소 불일치

    • 주문 전, 개인통관번호 등록 주소를 현재 거주지로 업데이트
    • 이미 주문 후 다르다면, 세관 또는 배송업체 안내에 따라 주소 변경 요청 또는 신분증 증빙 제출
    • 주소 변경이 잦으면 번호를 재발급 받아 최신 정보로 갱신

     

    ③ 연락처 불일치

    • 등록된 연락처를 최신 휴대폰 번호로 수정

     

     

     

     


    3. 정보 수정 절차

     

     

    1. 관세청 개인통관번호 정보 관리 페이지 접속
    2. 본인 인증 후 로그인
    3. 등록된 이름, 주소, 연락처 중 필요한 항목 수정
    4. 필요한 경우 통관번호 재발급
    5. 수정된 정보를 구매처·배송업체에도 반드시 전달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은 간단한 본인인증 후 이용 가능 합니다.

    unipass.customs.go.kr

     

    이미 발송된 경우

    • 세관 또는 배송업체에서 받은 안내에 따라 변경 요청
    • 통관 담당자나 관세사무소에 즉시 문의

     


    4. 자주 묻는 질문

     

    • Q: 주소가 다르면 꼭 통관이 안 되나요?
      → 주소만 다르면 통관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도용 의심이나 지연이 생길 수 있으니 최신 주소로 변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Q: 이름이 다르면?
      → 반드시 통관이 중단되며, 즉시 정정이 필요합니다.

     

    • Q: 모든 정보가 틀렸다면?
      → 정보 전체를 수정하거나 번호 재발급 후 구매처·배송업체에 최신 정보 전달이 필요합니다.

     

     


    5. 해외직구 통관 체크리스트

     

    • 이름은 신분증과 완전히 동일하게 입력(띄어쓰기·철자 확인)
    • 주소와 연락처는 최신 정보로 유지
    • 주문 전 반드시 확인, 주문 후 틀리면 즉시 수정
    • 세관·배송업체 안내문자·메시지 즉시 확인 및 대응
    • 긴급 상황 시 세관 또는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

    이 방법을 따르면, 해외직구 시 개인통관번호와 이름·주소 불일치로 인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통관 지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개인용 통관고유부호는 해외 직구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 아마존닷컴 같은 해외 쇼핑몰 사이트에서 물건을 주문할 때 한국을 선택하면 "Customs ID Number"라는 항목이 뜬다. 여기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하면 통관시 사용이 되므로 직구시에 빠른 배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Customs ID로 여권 또는 PCCC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반드시 PCCC를 선택해야 한다. 관세청에서는 개인통관번호 사용이 의무이기 때문에, 이게 잘못되면 'Delayed at Customs'라는 표시와 함께 배송이 지연된다. 아마존에서는 일단 한번 ID를 만들고 나면 차후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ID를 삭제하고 새 주문 페이지에서 새로 만들고 저장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직배송이 되지 않는다. 아마존에서 한국으로 직배송할시 국제배송은 ECMS/한진 국제특송/DHL/UPS 중 한곳이 담당하고, 국내에서 통관은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대행하며, 국내배송은 한진/DHL/UPS의 경우 해당 업체에서 직접 배송하고, ECMS 배송건이나 배송업체 영업지역이 아닌 경우 우체국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EMS 등과 같은 국제 우편 이용시에는,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대만의 최대 도서 사이트인 보커라이 같은 경우도 별도의 언급이 없을 경우 국제우편으로만 배송을 하기 때문에 개인통관고유번호가 없어도 된다. 구매대행의 경우 대부분 쇼핑몰에서 다 해주기 때문에 개인통관고유부호 입력만 하면 되지만 구매는 본인이 직접하되 배송만 책임져주는 배송대행 업체에게 맡겨야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아마존재팬에서는 통관부호를 미리 넣어둘 수 없기 때문에, 이코노미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나리타 공항에서 짧게는 하루, 공휴일 등이 겹쳐서 롯데택배가 통관부호 요청을 하지 않으면, 3~4일 이상 통관부호 확인 절차 하나로 딜레이가 발생한다. 배송이 시작되면, 이메일이나 문자로 확인요청이 들어오는지 수시로 확인해서 피드백을 해야, 하루라도 빨리 비행기에 물건을 실을 수 있다.

    사업자용 통관고유부호는 기업, 기관에서 수출입을 할 때 쓰인다.

     

     

    통관고유부호는 최초발급/재발급에 상관없이 금액이 들지 않으니 편하게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시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로 본인 또는 사업자 확인을 해야 한다. 네이버, 카카오 등의 간편인증도 지원하나 초기 화면에서 휴대폰 인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간편 인증을 선택할 경우 이미 성명 또는 사업자명을 입력했음에도 인증 창에서 다시 성명 또는 사업자명을 입력해야하기 때문이다.

    공인인증서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시 개인통관고유부호에 딸린 속성에 전화번호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API는 등록된 전화번호가 없으면 무조건 통관 정보 검증 오류라고 결과값을 돌려주기 때문에 멀쩡한 정보를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대행사 등에서 통관정보 검증에 실패했다고 연락이 올수가 있다. 이때는 공인인증서로 발급한 개인통관고유부호라고 전해주자.

     

     

    반응형